[스포츠서울 | 합천=박준범기자] 이번엔 상대초가 남강초를 꺾었다.

상대초는 20일 경남 합천군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 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초등부 4강전에서 남강초를 접전 끝에 3-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초는 지난해 여왕기 결승에서 남강초에 1-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는 4강에서 남강초를 만났는데 극적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초의 결승 상대는 남산초다. 남산초는 이날 하남중앙초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등부에서는 노원유나이티드가 광영중을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충북예성여중과 강경중도 1승을 추가했다.

고등부에서는 예성여고가 디자인고를 7-0으로 꺾었고, 오산정보고도 동산고를 상대로 5골을 터뜨려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항여전고도 강릉FC를 제압했다.

◇2023 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20일 결과

-초등부: 남산 3-0 하남중앙, 상대 3-2 남강

-중등부: 강경여 3-2 서울WFC, 충북예성여 2-1 설봉, 광영 0-1 노원유나이티드, 진주여 1-1 강릉FC,

-고등부: 디자인 0-7 예성여, 포항여전 1-0 강릉FC, 오산정보 5-0 동산, 동부 0-2 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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