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정읍=김기원 기자] 2023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정읍시청 세정과 세입관리팀 박종덕 팀장이 시상금 20만 원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에 기탁했다.

박 팀장은 체납고지서 발송 시, 시 전체 세외수입 체납을 명시한 안내문을 발송해 채무자가 쉽게 전체 체납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2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었다. 박 팀장은 이를 정읍시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박 팀장의 기부는 이번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규제혁신아이디어 공모 시상금과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시상금, 올해 1월 ‘2022년 지방세법령정보시스템 활용 평가대회’ 입상자에 대한 포상금 등 수 차례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박 팀장은 “기탁한 장학금이 정읍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씨앗이 되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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