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6.(월) 10:00, 시청 7층 투자상담실

원주시-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철도공사 만종역-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철도공사 만종역,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6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설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만종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의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고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천사 기부 계단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 홍보, 기부 계단 유지 및 보수비용 부담 등 시설 관리를 맡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천사기부계단 설치비용 5천만 원을 부담하고 천사 계단을 오르면 1인당 10원씩, 연간 최대 1,000만 원까지 쌓이는 적립금을 기부한다.

한국철도공사 만종역은 천사기부계단 설치장소 제공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천사기부계단 이용자 적립금 관리, 차상위계층 생계비 지원, 정기적인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공기관 상생협력 강화 및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활성화라는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천사기부계단과 같은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지역사회 기관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회공헌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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