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철원=김기원 기자] 철원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연극 ‘에쿠우스(EQUUS)’』공연을 오는 7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연극 ‘에쿠우스(EQUUS)’』는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1973년 영국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매혹 시키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현대인의 영원한 화두인 신, 인간, 욕망에 대한 고민과 인간의 잠재된 원시적 욕망에 반하는, 정상의 사회에 대한 대비 또한 극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17세 소년 알런이 7마리 말의 눈을 찌른 사건이 발행하는데...

헤스터 판사는 정신과 의사인 다이사트를 찾아와 7마리 말의 눈을 찔러 멀게 한 알런 스트랑의 치료를 부탁한다. 정신과 의사는 치료 과정에서 부모의 왜곡된 사랑과 사회적 무관심에 짓눌린 알런과 마주하게 되면서 말에 대한 열정과 원시적 욕망으로 가득 찬 알런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시작한다”

원작을 가장 잘 살린 역대 최고의 무대로 탁월한 표현력과 박진감 넘치는 무대는 관객의 긴장감을 늦출 수 없을 것이다!

공연예매는 2023. 7. 7(금) 오전 9시부터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s://hwagang.or.kr에서 예매가능하며 관람연령은 17세이상 가능하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의 전문인이 선정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연극 에쿠우스(EQUUS)’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강렬한 무대로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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