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플리마켓의 수익금 61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액 기부한다.

롯데는 지난 6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선수단 애장품 플리마켓 행사를 열었다.

지난달 13일 사직구장 광장에서 진행된 플리마켓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부스를 방문했고, 선수단 및 응원단 애장품 부스에는 조지훈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특별 셀러로 파견되기도 했다.

이날 총 32점의 애장품이 출품되었고 그 중 신인 외야수 김민석의 실사용 배트가 최고가로 낙찰되기도 했다.

이번 수익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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