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전북 현대가 가나 출신 미드필더 나나 보아텡을 영입했다.

전북은 12일 보아텡 영입을 발표했다.

1994년생인 보아텡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이끌던 루마니아 클럽 클루지에서 뛰던 선수다. 페트레스쿠 감독 부임 후 영입을 요청한 미드필더라 전북의 핵심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크다.

보아텡은 맨체스터 시티 18세 이하 유스팀 출신으로 노르웨이, 미국, 핀란드, 루마니아 등 여러 리그에서 활약했다. 피지컬이 좋고 공수 밸런스가 잘 잡힌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보아텡은 “아시아 최고 구단인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감독님과 다시 한번 재회하게 되어 기쁘고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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