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청주 국민은행 스타즈가 연고지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조성하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국민은행 소속 강이슬이 청주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국민은행도 이번 성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고지 청주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재민 분들이 하루 빨리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 수해 복구 성금 외에도 지난 6년간 청주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약 3억원을 기부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소속 선수들과 함께 지역 환경 정비를 위한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실시하는 등 연고지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장마철 자연재해 피해 발생을 대비하여 지난 6월 말부터 특별 대출 지원, 원리금 유예 등을 포함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 16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