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박명수가 일상 루틴을 소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난 네가 줏대있게 걸었으면 좋겠어. 줏대좌 창빈이와 부내나는 건물 데이트(?)ㅣ할명수 ep.140’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명수는 ‘갓생 챌린지’에 도전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뭘 했는가”라고 묻자, 박명수는 “딸 민서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1시간 정도 더 자고 일어나서 라디오 생방송을 했다. 그리고 꼴보기 싫은 너 만났잖아”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서운하네. 가족한테 이래도 되나”라고 하자 박명수는 “서운하면 다른 일 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에 꼭 하는 루틴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박명수는 “요새 들어 저녁 때 한 시간씩 걷는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관심을 보이자 의심한 박명수는 “왜? 그것도 찍으려고? 안 걷는다. 매일 밥 먹자마자 누워. 집에서 잔다”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하루에 만 보까지는 아니고 팔천 보에서 만 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책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안 본다. 36년 전부터 안 봤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명수는 강남에 위치한 삼성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았다. 초대형 체험형 스토어로 MZ 세대들이 놀이터처럼 찾는다는 공간이었다.

박명수는 소셜 라운지에서 그룹 스트레이키즈 창빈을 만났다. 창빈은 자신을 “유명한 갤럭시 줏대좌”라고 소개했다.

박명수는 “줏대 있으세요?”라고 묻는 창빈에게 “당연하지 이 사람아. 우리 집에 가면 다 삼성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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