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스포츠서울과 태국총리실이 2024년 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포츠서울 송기윤 대표와 태국 총리실의 송팡삭 수와네푸렁(Mr. Sornpongsak Suwannaprung) 고문은 1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제 33회 서울가요대상 인 태국’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운영에 서로 협력한다”고 밝히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태국 총리실은 ‘제 33회 서울가요대상 인 태국’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과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현지 로지스틱 및 안전 관리를 담당하며 스포츠서울은 시상식의 전반적인 기회, 준비, 행사, 진행 및 후속 보도를 담당한다.

이 협약의 기간은 2023년 8월 1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스포츠서울 송기윤 대표와 송전헌 콘텐츠 본부장, 태국 총리실의 송팡삭 수와네푸렁 총리실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대표는 “한국에 온 걸 환영한다. 내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서울가요대상의 성공을 위해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수아네푸렁 고문 역시 “서울가요대상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폭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처음 시작해 33회를 맞이하는 대중가요 시상식으로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990년 1회 변진섭을 시작으로 2회 태진아, 3회 서태지와 아이들 등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서울가요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는 NCT드림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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