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와이랩의 인기 웹툰 ‘참교육’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 심준경)은 웹툰 ‘참교육’(글 채용택/그림 한가람)이 네이버웹툰의 월요웹툰 1위와 일본 웹툰 플랫폼 라인망가에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웹툰 ‘참교육’은 지난 2020년 11월 네이버웹툰 연재를 시작해 6주만에 월요웹툰 인기순위 1위에 오른 작품이다. 지난달 17일 연재 재개 후 4주만에 다시 1위에 올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1위를 기록했고, 북미, 프랑스, 대만 등 글로벌 7개국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에 있다. 일본 라인망가에서는 연재 재개를 기념해 유명 성우 스와베 준이치가 참여하는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해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웹툰 ‘참교육’은 체벌금지법 도입 이후 교권붕괴의 심각성을 느낀 교육부가 무너진 교권을 지키기 위해 교권보호국을 설립, 현장감독관 나화진과 임한림이 문제 학교들에 파견돼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연재 재개 후 공개된 첫 에피소드에서는, 나화진, 임한림 외 과거 교권보호국과 대립했던 인물인 청소년 인권변호사 이준빈이 교권보호국 신임 감독관으로 합류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와이랩 대표 프로듀서인 채용택 작가는 “연재를 재개한 지 한 달 만에 독자분들의 큰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거듭되는 회차에서도 독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가람 그림작가도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감사 하다. 계속될 ‘참교육’ 에피소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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