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파킨슨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KMDS)가 다음달 2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 2층 컨퍼런스홀에서 ‘파킨슨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간담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파킨슨질환의 장애복지 정책과 현황’, ‘파킨슨질환 치료의 최신 업데이트’, ‘파킨슨질환 가족으로 살아가기’, ‘파킨슨질환 극복을 위한 운동치료’, ‘파킨슨 운동 배워보고 따라하기’,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달라 홍보위원회 간사(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번 간담회는 파킨슨병에 대한 강연뿐만 아니라 의료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까지 마련돼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파킨슨병 환자·가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www.kmds.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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