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손태영이 권상우 마중을 나갔다.

27일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권상우❤️손태영 부부 감격의 상봉 최초공개 (공항마중,서프라이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막 아이들을 학교에 내려주고 이제 집으로 가는 길이다. 오늘은 오빠 오는 날이다. 그전부터 계속 번개랑 비가 많이 왔다. 마이애미 쪽 허리케인 때문에 영향을 받는다더라. 오전에 비행기 오는데 걱정이다. 시간이 너무 타이트하다”고 부지런히 움직였다.

5분 만에 초스피드 메이크업을 끝낸 손태영은 “오빠를 데리러 가는데. 솔직히 한 번도 공항에 가본 적은 없다 데리러. 왜냐면 제가 거기까지 운전을 못 한다. 큰형부가 오빠를 항상 픽업해서 와주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빠가 부탁한 게 있다. 인스타 사진 중에 마음에 드는 얼굴이 있었나 보다. 그래서 저한테 그 얼굴로 맞아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했는데 도저히 그 얼굴이 안 나올 것 같아서. 오빠가 5개월 만에 꽤 이번에 오랜시 간 안 보고 있다가 와서 우리 언니 가족 다 함께 픽업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뉴저지에 도착한 권상우 몰래 다가가던 손태영은 서프라이즈로 등장했다. 손태영을 발견한 권상우는 바로 끌어안으며 뽀뽀를 하려고 했고, 손태영은 “으악 뽀뽀하려고 해”라며 질색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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