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V)가 한터 국가별 차트에서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29일) 오전 9월 4주 차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뷔가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각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이번 주 국가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8일부터 24일로, 한터차트가 발표한 국가별 차트에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뷔가 미·일·중 모두 1위에 등극했다.

국가별 차트 미국 1위는 뷔의 ‘Layover, Weverse Albums ver.’으로, 미국 종합 지수 7221.12점을 기록했다. 뷔에 이어 키의 ‘Good & Great’이 미국 종합 지수 5190.64점으로 2위, 뉴진스의 ‘Get Up’이 미국 종합 지수 3085.10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지난 9월 2주 차, 9월 3주 차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에서 1위였던 뷔의 ‘Layover’는 다시 한번 9월 4주 차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에서 종합 지수 6563.10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으로 일본 부문 1위의 자리에 올랐다. 뷔에 이어 라이즈의 ‘Get A Guitar’가 일본 종합 지수 5721.22점으로 2위, 뉴진스의 ‘Get Up’이 일본 종합 지수 4866.01점으로 3위로 차트인했다.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 1위는 뷔의 ‘Slow Dancing’으로, 중국 종합 지수 1만6468.49점을 기록했다. 이어서 뉴진스의 ‘Get Up’이 중국 종합 지수 1만4361.67점으로 2위, 정국의 ‘Seven (feat. Latto)’이 중국 종합 지수 6643.61점으로 3위였다.

방탄소년단 뷔의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글로벌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터 국가별 차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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