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부산 프렌치 레스토랑 르꽁비브와 손잡고 관객들을 미식의 세계로 초대한다.
오는 15일 부산 공연 개막을 앞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3대 미식 컬래버레이션을 마련하고 관객들에게 프랑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프렌치 다이닝 르꽁비브&드마히니는 코스 요리를, 베이커리 아덴은 장발장 빵 깜빠뉴와 퀸아망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와인&그로서리샵 PODO는 프랑스 와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르꽁비브는 미슐랭 등급에 오른 부산 해운대 핫플레이스로 고급 프랑스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프랑스 리옹 지역의 정통 미트파이 뚝뜨와 프랑스식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 등 총 7가지 코스 메뉴를 준비했다. 코스는 11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브라스리 카페 바 드마히니에서는 장발장 빵으로 불리우는 깜빠뉴를 활용한 토스트, 프렌치 어니언 스프 등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드마히니 W스퀘어점과 마린시티점 두 곳에서 운영한다.
베이커리 카페 아덴은 ‘레미제라블’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장발장이 훔쳐서 유명해진 빵 깜빠뉴와 프랑스 국기를 색으로 입힌 퀸아망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컬래버레이션 빵은 보문점, 황남점, 원동점, 웅산점, 보타닉아덴, 광양점 총 6개의 매장에서 판매한다.
와인&그로서리샵 PODO에서는 ‘레미제라블’ 와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 중심으로 레 부흐게헬 샤르도네, 알베르 르브랭 블랑 드 누아 등 2만원~6만원대 와인을 판매한다. 서면 본점, 광안점, 민락점 등 12개 지점에서 판매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대표작으로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흥행 뮤지컬이다.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11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을 거쳐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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