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리며 교제 당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래퍼 스윙스(37)와 모델 임보라(28)가 결별 3년여만에 재결합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다.
10일 스윙스와 임보라가 전날 밤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재결합설이 담긴 보도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2~3 시간 가량 데이트를 즐겼고, 스윙스는 임보라의 어깨에 팔을 두른 채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어졌던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만났는지 궁금증이 모인 가운데, 스윙스도 이날 자신의 개인 채널에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재결합 여부에 대한 답은 없었지만, 부정도 하지 않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교제가 알려진 뒤 3년여간 공개 연애를 즐겼지만, 2020년 결별설이 돌았고 스윙스가 이를 인정하며 결별이 확정됐다.
결별 2년 후인 지난 2022년3월 스윙스는 임보라와 함께 차렸던 카페를 폐업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곳에서 쌓은 모든 추억은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가져가도록 하겠다”라고 알린 바 있다.
한편 래퍼 본업은 물론이고 헬스장, 덮밥 프랜차이즈 등 여러 사업에도 재능을 보인 스윙스는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60억원 건물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피네이션 소속이다.
모델 출신인 임보라는 패션앤 ‘팔로우미’ 등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았으며, 웹드라마 ‘만찢남녀’ 등에도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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