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한전KPS(주) 삼척사업소는 ‘원덕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와 ‘마을통합돌봄센터’ 시니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소음성난청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을 지원하였다.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는 홀몸 및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배달을 해주는 사업이며, 마을통합돌봄센터는 빨래바구니 사업과 연계하여 건강관리, 병원 동행, 주택 정리수납, 부속품 교체,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돌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KPS(주) 삼척사업소는 마을통합돌봄센터 2층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과 좁은 통로에 미끄럼방지와 충돌 예방 안전시설을 보강하였다. 더불어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가 발생시키는 소음을 전문 장비로 측정하였으며, 기준치 이내이지만 시니어 어르신들의 소음성난청 예방을 위해 안전용품(귀마개 공급장치)을 후원하였다.

한전KPS(주) 삼척사업소 김열 소장은 “앞으로도 삼척시에서 추진하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 정책에 이바지함은 물론 한전KPS 삼척사업소만의 세심한 맞춤형 후원과 삼척시니어클럽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전KPS(주) 삼척사업소는 지난 무더운 여름 빨래방에 근무하는 시니어 어르신들을 위해 냉방 조끼, 냉방 머플러 등 여름용품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두 사업장에 전자혈압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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