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안연홍이 중견기업 CEO와 재혼했다.
16일 안연홍 소속사측은 스포츠서울에 “안연홍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한 중견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신랑이 된 남성은 중견기업 CEO로 알려졌다.
안연홍은 1985년에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으로 KBS 1TV 대하드라마 ‘토지(2005)’에서 청소년 시절 서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MBC 시트콤 ‘세 친구(2000)’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2008년 프로게임단 화승 오즈 조정웅 감독과 결혼했으나 지난 2017년 이혼했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021)’ 시리즈에서 진분홍 역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심정숙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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