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가 예비 신랑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입장을 밝혔다.

25일 남현희는 개인채널에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다. 걱정해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남현희는 한 여성지와 인터뷰에서 펜싱 강사로 전청조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사업 동반자로 발전해 연인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온라인상에서는 전청조의 과거에 대한 의혹이 연이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전청조가 미국 출신이 아닌 강화도 출신이며 그의 성별이 여자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전청조가 임신 및 출산 경험이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전청조는 이 밖에도 투자금 사기 사건, 혼인 빙자 사기 사건, 데이팅 앱 사기 사건, 재벌 3세 사기 사건, 미국투자 사기 사건, 1인 2역 사기 사건, 기타 사기 사건 등에 휩싸인 상황이다.

이에 전청조는 개인채널에 “저라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나나 악의적인 내용을 담은 게시글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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