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좀처럼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 임수정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을 찾아 기대를 모았다.

8일 ‘유퀴즈’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임수정이 ‘첫 예능 출연’ 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등장했다.

지난 2001년 KBS2‘학교4’로 데뷔한 임수정은 22년간 단 한번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었다.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임수정씨가 현재 매니저가 없다. 전화를 하면 직접 받는다더라”하고 묻자 임수정은 웃음을 터뜨렸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캡처

조세호가 “출연료 정산도 본인이 직접 하냐”고 묻자 임수정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8월 전 소속사인 킹콩by스타쉽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임수정은 이후 홀로 활동 중이다.

한편 임수정은 지난 9월 영화 ‘거미집’(김지운 감독)으로 관객들을 찾은데 이어 오는 29일 ‘싱글 인 서울’(박범수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인 게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린 멜로물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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