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예술교육을 연계한 기획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생성형 AI 주제로 하는 교육 방향 등 특강 신청 선착순 접수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AI와 예술교육을 연계한 기획전시 <지기지우(地機之友)>를 11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춘천 꿈꾸는 예술터 조성 예정지에서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예술가를 지망하는 10대 청소년의 드로잉을 인공지능의 관점으로 번역한 양민하 작가의 미디어 작품 <Waves of Dreams>를 비롯하여 작가와 인공지능의 시점에서 이미지와 언어를 교차하며 선보이는 조영각 작가의 <속담모음집>과 <까마귀속 연작>, 정찬민 작가의 <어떻게 바라본, 춘천>, 기술 발전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부작용과 지구적 기후 위기 문제를 게임형 미디어아트와 영상으로 선보이는 오주영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발달장애인과 예술가의 협업 작품 등 총 17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생성형 AI를 다루고 배워볼 수 있는 AI 시식 코너, AI 초상화 등의 상시 체험 프로그램과 AI와 관련된 출판물, 영상 등의 기록물이 준비되어 있다.
주말 오후에는 인공지능과 미래세대 교육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11월 25일(토) 오후 4시에는 청소년 교육의 화두로 떠오르는 ‘메타인지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구본권 한겨레 신문 소장의 강연이 열리며 다음 날인 ▲11월 26일(일) 오후 4시에는 ‘생성형 AI 시대 자녀 교육’ 방향을 주제로 서순식 춘천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강연은 모두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