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앱이 책 선정부터 독후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 3년 내 인기 도서를 1만권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6만여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다. 그중 독서 서비스는 2017년부터 아이들나라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 1년간 독서 콘텐츠 이용 고객은 전체 고객의 83%에 달했으며, 누적 시청 건수는 352만여건, 누적 시청 시간은 19만여시간을 기록했다.
LGU+는 이 같은 ‘독서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디지털 도서관’으로 개편하고 2026년까지 인기 도서를 1만권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이 관심사에 따라 책을 추천해주는 ‘도서관’ 메뉴를 신설하고 독서 목적별로 최적화된 ‘독서모드’와 모르는 단어를 쉽게 풀어 설명해주는 ‘아이들사전’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들나라는 내년 1분기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독서 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독서 기록장’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들나라 구독자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13일까지 아이들나라 앱에서 ‘우리집 북테리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인테리어 리모델링(1명)과 빈백(5명), 겨울 담요(100명)를 준다. 또한 아이가 아이들나라로 독서하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 전원에게 네이버포인트 5000원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3만원권, 30명)과 갤럭시A7 태블릿PC(3명)를 선물한다.
아이들나라는 이용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앱을 내려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아이들나라가 전국 240만여명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키즈 서비스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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