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5일 평창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봉)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난방용 땔감 30톤(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산림조합에서 매년 추진하는‘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사업은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난방용 땔감으로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하고 지원하여,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땔감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동절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한 평창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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