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 ‘매운 맛 팬들 다 모여라.’

농심 레드포스가 내년 멤버십 채널의 플랫폼을 ‘디스코드’로 변경하고 많은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로 새 단장한다.

농심의 멤버십 제도는 국내 e스포츠 팀 최초로 도입된 구단의 팬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다. 매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일 공식 문을 여는 농심의 디스코드 멤버십 채널에는 ‘든든’ 박근우, ‘지우’ 정지우. ‘피터’ 정윤수를 비롯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 전원이 참여한다. 또한, 발로란트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선수단도 만나볼 수 있다. 농심의 파트너 스트리머 ‘얏따’, ‘농관전’도 채널 안에서 함께 소통한다.

‘2024 농심 레드포스 멤버십’에 가입한 팬들은 플랫폼내 멤버십 회원 전용 채널을 통해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의 일상 사진과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를 만나보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다. 여기에 멤버십 가입 기간 동안 구단 공식 스토어에선 상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 멤버십 채널에 추가되는 ‘깡 포인트’ 적립제에 주목할 만하다. ‘깡 포인트’는 활발한 플랫폼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팬들이 플랫폼 아이콘을 획득하거나 기브어웨이 이벤트 참여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 커뮤니티 플랫폼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 모기업 농심의 스낵 ‘먹태깡’을 비롯해 다양한 후원사와 함께 준비한 경품들을 팬들에게 제공한다. 더불어 8일부터 14일까지 판매되는 ‘얼리버드’ 멤버십 구매자에겐 유니폼 구매 시 농심 소속 선수의 친필 사인혜택과 ‘2024 NS 멤버십 기프트(선착순 100명 대상)’가 제공된다. ‘2024 NS 멤버십 기프트’에는 틴케이스, 스티커 팩 등 농심 레드포스 IP를 활용한 MD가 포함될 예정이다.

멤버십 프로젝트 이서영 매니저는 “새로워지는 2024 농심 레드포스 멤버십에 많은 성원바란다”며 “앞으로 구단의 자체적인 사업인 레드포스 PC아레나와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비롯해 구단의 스폰서십 파트너들과 함께 멤버십 팬들에게 만족감을 드릴 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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