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달 25일 진행한 팬미팅 ‘사직오락관’에서 구단 공식 협력 병원과 함께 2023시즌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에 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메디우먼여성의원, 세흥병원, 이현재피부과의원, 하이뷰안과 등 협력병원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 내 미혼모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비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며 공식 협력병원과 함께 기부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우먼여성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홀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역 내 미혼모를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 및 출산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세흥병원은 2014년‘사랑의 세이브’ 적립과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들 대상으로 관절 수술을 실시했다. 2023년에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2천만 원 상당 나눔 의료를 실천했다.

이현재 피부과의원은 2020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화상, 모반, 흉터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도 소외계층에게 2천만 원 상당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하이뷰안과 역시 2009년에 구단 공식 안과로 지정되면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에는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2천만 원 상당 라식 수술을 지원하며 이웃 나눔 실천에 동행하고 있다.

롯데는 앞으로도 연고지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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