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디지털 헬스 기반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본 서비스는 건강검진 결과가 연동되는 건강관리 앱(application)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혈압, 혈당, 식사, 운동, 복약 등의 건강기록을 바탕으로 한 건강위험 예측 기록과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사업에 동의한 대상자들에게 올해 처음 사전검사를 시작한다.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는 평창군보건의료원을 포함하여 삼성연합의원, 한사랑의원, 중앙내과의원이다.

이번 디지털 헬스 기반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는 2024년 12월 사업 종료 후 경제성 및 효과성 등 사업 분석과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 적용 및 확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은 고령화 사회로 만성질환자 증가와 그에 따른 의료비가 증가되면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개인 주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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