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색의 장식펜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점토 공예 체험인 트리 장식 만들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연휴 기간부터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 “위급危急(급급) : 몹시 위태롭고 급함”> 특별 테마전을 개최해 서남해안 멸종위기 야생생물 25여 종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바다과학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 입체퍼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섬유 미니등대, 바닷 속 워터볼, 크리스마스 워터볼 만들기, ‘과학관에서 정답을 찾아라!’, 사이언스 매직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박물관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훈훈한 가족애를 만끽할 수 있는 즐겁고 색다른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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