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 지정면 아이원태권도장(관장 염규문, 황일란)은 지난 21일 원생들과 십시일반 모은 라면 26박스를 지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염규문 관장은 “아이들과 매년 함께 이어온 기부를 올해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올 겨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순 지정면장은 “4년째 기부를 이어오는데 처음 라면 8박스로 시작해서 올해는 26박스를 기부해주셨다. 매년 늘어나는 라면만큼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도 커지는 것 같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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