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우리카드 마테이와 IBK기업은행 아베크롬비가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한국배구연맹은 26일 3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마테이는 기자단 투표에서 19표를 획득하며 요스바니(삼성화재, 5표)를 가볍게 따돌리고 남자부 MVP에 선정됐다.
마테이는 3라운드에만 188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1위에 올랐다. 공격성공률 56.7%로 공격 종합 3위, 세트당 평균 0.5개의 서브로 서브 3위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우리카드의 3라운드 5승과 전체 팀 순위 1위를 견인했다.
여자부에서는 아베크롬비가 13표를 받으며 실바(GS칼텍스, 8표)를 5표 앞서며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아베크롬비는 3라운드 6경기에서 178점을 올리며 득점 1위, 공격성공률 45.01%로 공격 종합 3위, 세트당 평균 0.36개의 서브로 서브 2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IBK기업은행의 3라운드 5승을 이끌었다.
두 선수 모두 V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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