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무봉산(해발 360m)에서 안녕기원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안녕기원제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화성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참가자들은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힘찬 함성을 외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정 시장은 “갑진년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서 “100만 시민과 함께라면 못해낼 것이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정 시장은 송산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의 번영을 기원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화성특례시로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2024년 청룡의 해, 높이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100만을 넘어 200만을 향해 비상하는 화성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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