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가 득남 소식을 알렸다.

지수는 3일 개인 채널에 “뽀숭이(태명)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도 이제 애 엄마”라고 말하며 익살스러움을 더했다.

지수는 지난 6월 개인 채널에 아기 신발과 함께 양성 반응을 보인 임신 테스트기를 공유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아기 관련 소식을 전하며 아들임을 미리 밝히기도 했다.

앞서 지수는 “저 제왕절개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양수 터져서 분만실에 왔는데 아주 긴 하루가 될 거 같다”라고 걱정스러운 소식을 전했지만 우려와 다르게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지수는 지난 2012년 그룹 타히티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2017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그는 2021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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