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승연의 아빠가 모델로 데뷔했다.

4일 ‘아빠하고 나하고’는 ‘[6회 예고] 나이는 늘 도망가~ 가발 쓴 아빠의 시니어 모델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승연은 아빠와 함께 가발숍에 갔다. “(이승연이 나에게) 상당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구나 느꼈다”는 아빠의 말도 이어졌다.

임영웅 스타일, 김수현 스타일 가발을 착장하던 아빠는 “내가 아니고 딴 사람 같다”고 말하며 웃었고, 이승연은 “30년이 뒤로 갔네”라고 감탄했다.

가발을 쓴 아빠는 이어 라이브 커머스 시연 모델로도 나섰다. 86세 아빠의 모델 데뷔를 지켜보는 이승연과 함께 “아버지는 회사생활을 5년 하셨다 평생”이라는 말도 이어졌다.

모델비를 받은 아빠, 50년 만에 직접 돈을 번 아빠는 돈 봉투 안을 열어보며 “이게 뭐야 만 원짜리야 천원짜리야?”라고 질문했다.

직접 지폐를 세어보던 이승연은 “아빠가 일하신 거에 대한..많은데?”라고 말을 이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