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경희대병원은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가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 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부문 책임 전문의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급성 심근경색증을 비롯해 급성 대동맥증후군,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총 4개 질환으로 팀이 구성됐으며, 김원 교수가 책임 전문의로 담당하는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 급성 심근경색증 인적 네트워크에는 총 22명의 전문의가 참여한다.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는 “분초를 다퉈야 하는 질환인 만큼 신속한 이송과 의료진 간의 발 빠른 대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소중한 생명의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각 의료기간과 전문의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빠른 진단과 이송, 최종 치료병원 결정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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