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용인도시공사 미르스타디움팀은 ‘2023년 공사 자체 시설관리 우수시설’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45만 원(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전액을 처인구 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 안전보건팀이 진행한 평가에서 미르스타디움팀은 안전·보건분야(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피난유도선 설치) ‘우수상’, 시설유지관리 분야(시설 인근 진입도로 노면 유도표지 설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시설 우수부서로 선정된 기쁨을 복지단체와 나누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기부금 전달 외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술 봉사활동을 하고 복지단체에 기부해 불우이웃을 돕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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