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이영애를 중독시킨 용의자의 정체가 공개된다.

tvN ‘마에스트라’는 13일 차세음(이영애 분)도 모르게 독극물에 노출시키고 래밍턴 병에 착각하게 만들며 지휘자로의 경력은 물론, 일상 자체를 무너뜨리게 한 범인을 공개한다.

앞서 차세음은 김봉주(진호은 분) 살인 사건의 수사선상에서 벗어나 독극물 사건 피해자로 전환됐다. 이에 차세음은 남편 김필(김영재 분)을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뽑았지만, 그가 괴한에게 습격당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경찰 측은 김봉주 살인 사건과 독극물 사건을 동일범으로 보고 있는 데다 용의자가 B형 여성이라고 차세음에 알리며 그를 혼란스럽게 했다. 이를 알게 된 차세음은 김필의 내연녀(이시원 분)과 치정 관계인데다 산모 수첩을 통해 B형임이 드러나며 그를 의심한다.

이날 경찰은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 중 B형인 여자 단원들을 대상으로 면밀하게 조사하며 수사망을 좁혀나가 과연 누가 진짜 범인일지 호기심을 모은다.

차세음의 일상과 경력을 망가뜨린 범인이 공개되는 ‘마에스트라’는 1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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