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배우 이영애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 MC에 나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KBS는 현재 방송 중인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 (이하 레드카펫) 후속으로 이영애를 MC로 내세우는 토크쇼를 기획하고 이영애 측과 협의 중이다.

KBS가 추진 중인 이영애 토크쇼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처럼 가요뿐 아니라 스포츠,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을 초청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알려졌으며 첫 번째 게스트로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일본 출신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섭외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에 대해 KBS 측은 “논의 중인 건 맞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영애의 이번 토크쇼 진행이 성사된다면 이영애는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MC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게 된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달 14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내년 초부터 방영되는 드라마 ‘의녀 대장금’에 주연으로 나선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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