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아파트404’ 정철민PD가 제니의 ‘욕설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제니랑 친한 거 맞아요? 제작진 놈들 털러 갔다가 웃음 털린 인터뷰’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아파트404’ 정철민, 신소영 PD의 인터뷰가 담겼다. 정철민PD의 새 예능 ‘아파트404’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추리 예능으로 유재석, 차태현, 제니, 오나라, 양세찬, 이정하라는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해 첫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첫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제니는 ‘아 바 씨’라고 말하다 자신도 놀라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재재는 “의도한 거냐 제니 씨가 욕하신 게 맞냐”고 물었다.

이에 정철민PD는 “게임을 하다가 일어난 상황이다. 찍고 나서 제니가 불편함을 느낄 수가 있지 않냐. 그 정도 되면 편집해달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더라. 욕처럼 보이려나? 하지만 재밌었는걸? 걱정하지마 방송 보면 재밌을 거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재재는 “매니저님 통해서 연락하려던 건 아닐까요?”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정철민PD는 “그래서 매니저 전화를 잘 안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소영PD도 “너무 다정하고 순수하다는 말이 맞는 게 스태프들한테도 허물없이 지낸다. 과자도 챙겨준다. 저는 못 받았는데 막내들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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