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KT 허훈이 소외 계층 대상 기부에 나선다.

KBL KT 소닉붐이 지난 9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오산대학교와 기부챌린지 협약을 맺었다.

이번 기부 챌린지는 오산대학교와 허훈이 함께 한다. 허훈이 홈경기에서 3점슛을 성공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한다. 시즌 종료 후 오산대학교는 적립금액을 포함해 300만원을 허훈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허훈 선수를 비롯한 KT소닉붐이 항상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어 우리대학이 홍보되고, 이러한 인연으로 소외계층 후원이라는 의미 있는 챌린지를 협약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오산대학교와 KT소닉붐 모두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