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전도연, 정경호의 중년 로맨스를 그리며 많은 인기를 끌었던 tvN ‘일타스캔들’(2023)에서 고등학생으로 출연했던 동갑내기 신인 배우들이 사랑에 빠졌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신인 배우 이채민과 유다인(이상 24)의 데이트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일타스캔들’에서 이채민은 이선재 역, 유다인은 장단지 역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국가대표 반찬집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의 딸 남해이(노윤서 분)의 반 친구들로 출연했다.
극중에서 이선재는 남해이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가고, 해이의 절친 장단지는 그런 선재를 멀리서만 바라보지만, 현실에서는 두 사람이 커플이 됐다.
‘일타스캔들’을 통해 주목받은 두 사람은 차기작으로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채민은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했고, 류다인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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