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현대모비스 외국인 선수 케베 알루마가 제재금 100만원의 징계를 받아싿.
KBL은 9일 제29기 제10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지난 7일 열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의 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KT 한희원을 머리로 들이받은 알루마에게 제재금 100만원 징계를 내렸다.
치열한 접전에 신경전까지 벌어진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 알루마는 3쿼터 초반 머리로 한희원의 얼굴을 들이받았다. 한희원은 쓰러졌고, 알루마는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U파울) 판정을 받았다.
알루마의 행위에 대해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파울’이라 판단한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고 해당 징계를 내렸다.
한편 현대모비스와 KT의 6강 PO 3차전은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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