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미녀와 순정남’의 생동감 넘치는 촬영 현장 분위기가 공개됐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와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을 둘러싼 방송국 이야기, 그리고 각자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서사를 그렸다.

11일 ‘미녀와 순정남’은 배우들의 열정 가득 모먼트가 담긴 1~6회 비하인드 스틸컷을 대방출했다.

먼저 임수향과 지현우는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 속 매 순간 모든 장면에 진심을 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수향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깜찍한 브이(V)를 그려 보이는 등 촬영장 곳곳을 환하게 밝힌다. 지현우는 잠깐의 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슛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대본을 꼼꼼히 살피며 연기 열정을 불태운다.

게다가 차화연(백미자 역), 박근형(김준섭 역)과 어린 두 주인공을 완벽히 소화해낸 이설아(어린 도라 역), 문성현(어린 대충 역) 또한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초집중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극 중 맹활약 중인 임예진(소금자 역), 윤유선(김선영 역), 이일화(장수연 역), 한수아(공마리 역) 등 배우들의 환한 얼굴도 포착됐다. 이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쉬는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촬영 현장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이설아가 차화연, 임예진과 함께 비하인드 스틸을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13일 저녁 7시 55분 7회가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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