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이병준이 JTBC ‘놀아주는 여자’ 에 합류했다.

11일 소속사 하이버랩은 “배우 이병준이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이 사랑을 받아온 명품 연기파 배우로 활약해온 이병준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을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이병준은 고은하의 친구 미호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꽃다운 청춘에 아무도 만나지 않고 홀로 지내는 미호를 한심해하는 한편, 딸의 절친 은하를 둘째 딸처럼 여기며 살뜰히 챙기는 인물로 이시대의 진정한 아버지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이병준은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합류 소식에 이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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