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엄기준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13일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서울에 “엄기준이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12월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그동안 예비신부를 배려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도 가족과 친인척, 그리고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열애설 없이 깜짝 결혼 발표라 많은 축하를 받았다.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했다. MBC ‘김치 치즈 스마일’(2007), KBS2 ‘드림하이’(2011), SBS ‘유령’(2012), ‘피고인’(2017)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SBS ‘7인의 부활’에서 악역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무대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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