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피겨왕자’ 차준환(23)이 귀염뽀작한 아역모델 시절 인연을 맺은 초코파이의 50주년 특별한 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차준환은 여섯살이던 2007년 초코파이 광고 모델을 계기로 아역배우 활동을 했고, 이후 피겨로 전향해 현재는 국내 남자 피겨 간판스타로 활약 중이다.

차준환은 27일 자신의 채널에 “준환이의 초코파이”라고 적힌 거대한 초코파이 상자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어진 사진에는 “기억나니? 초코파이 입덕하게 만든 그때 그 아이가! NOW 얼음 위에서 가장 빛나는 피겨 프린스로. 갓준환”이라고 적힌 글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차준환이 공개한 초코파이 특별판은 1974년 생산을 시작해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이하는 국민과자 오리온 초코파이情(정) 50주년 한정판 패키지의 일환이다. 1974년 첫 출시부터 1989년, 2006년, 2015년 현재까지 총 4종의 디자인 패키지가 모두 담긴 세트다.

한편 오리온에 따르면 초코파이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한해 약 35억개가 팔리는 대표 한국 과자다.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누적 매출액은 7조원을 돌파했고, 판매량은 지구를 130바퀴나 돌 수 있는 460억개에 달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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