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이도현이 백종원의 음식을 맛보고 개명을 결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가 전설의 취사 장교 백종원과 함께 군부대로 출장을 떠났다.

공군 군악의장대대에 입성한 출장 요리단은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극한의 디너쇼 미션을 주문 받았다. 이들은 스파게티부터 샐러드, 망고주스까지 요리를 해냈다.

함박 스테이크를 올리고, 그 위에 치즈를 뿌린 일명 ‘치즈 함박 미트 파스타’와 안보현 표 망고주스는 군인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음식 맛을 본 이도현은 “우리 급양해주신 분들에게 미안하다. 근데 너무 맛있다. 어쩔 수 없다. 역시”라며 칭찬했다.

그러면서 “진짜 아빠한테 미안하지만 우리 아버지시다. 이제 백동현이다. 활동도 백도현이라고 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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