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교동 굴다리 일원 「제1호 고향사랑 버스승강장」에서

나와 삼척을 잇는 고향사랑버스 지금 출발합니다

고향사랑기금사업 1호 ‘고향사랑 버스승강장’(스마트쉘터) 사진|삼척시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척시가 2023년도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제1호 고향사랑 버스승강장(스마트쉘터)’ 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제1호 고향사랑 버스승강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 추진 되었고, 설치 위치 선정에는 삼척시 교동 굴다리 일원으로 교통량이 많은 삼척~동해나들목, 대학교 통학구역, 인구 밀집지역 등 주민편의를 감안하였다.

시는 단순한 버스 승강장이 아닌, 여름폭염 및 겨울한파 대응, 냉·온열의자, 버스노선 정보안내 단말기, 공공와이파이를 비롯하여 고향사랑기금 사업 홍보와 야간 버스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LED 조명설치로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금사업 1호 ‘고향사랑 버스승강장’(스마트쉘터) 사진|삼척시청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신 기부자들께서 보내준 소중한 마음이 삼척 발전으로 이어져 시민의 복리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이 추진되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용 목적에 맞는 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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