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 기자] 한국야구 유망주 윤영하가 타율 1위를 기록했다.

PSA(Putnam Science Academy, 퍼트넘 사이언스 아카데미)에 소속된 윤영하는 보라보클럽(텍사스 댈러스) 소속으로 서머리그에서 타율 1위를 기록했다.

서머리그는 미국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전 지역에서 열리는 리그로,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아마추어와 엘리트 야구선수들이 모여 게임을 진행한다.

15세부터 33세까지 참여하는 연령층이 다양하며,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된 선수를 포함해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윤영하는 15세이지만, 현재 팀 내 타율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탁월한 포수 수비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대치중부터 미국 보스턴 PSA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실력이 서머리그에서도 이어지며 미국 내 여러 코치진으로부터 콜을 받고 있으며, 한국 야구를 알리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윤영하를 관리하는 최기문 감독과 에이전트 Adrian은 8월 4일 서머리그를 마무리하고 8월 6일 잠시 귀국해 개인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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