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대세 배우 변우석(33)이 오랜 팬이라고 밝힌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사인을 받으며 성덕을 인증했다.
장장 열흘간의 해외 패션쇼와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한 변우석은 24일 밤 자신의 개인 채널 스토리에 “성덕”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이 직접 사인해서 준 흰 셔츠를 자랑했다. 신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모티콘이 웃음을 자아냈다.
손흥민의 열혈팬인 변우석은 과거 인터뷰에서 달콤한 과일을 먹으며 손흥민의 경기를 보는 게 취미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래 전에 길거리에서 손흥민 선수를 만난 적이 있다며 “너무 좋아서 ‘형 저 진짜 팬이에요’라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나보다 한 살 동생이더라. 그래도 축구 잘하고 멋있으니까 형이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위해 출국한 뒤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프라다 맨즈쇼, 22일 필리핀 마닐라의 팬미팅 투어까지 마치고 지난 23일 귀국했다.
바쁜 일정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변우석은 마닐라 팬미팅을 마친 뒤 “팬미팅을 앞두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팬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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