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과 협업해 ‘명탐정 코난: MAGIC CITY’를 오픈한다. 인기 애니메이션이 현실이 되는 ‘명탐정 코난: MAGIC CITY’는 테마파크 오프라인 콘텐츠로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월드 X 명탐정 코난’으로 표현할 수 있는 두 세계관의 만남이다. 특히 롯데월드로써는 글로벌 IP 협업으로 영역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명탐정 코난: MAGIC CITY’는 명탐정 코난 포토스팟·체험존·미션투어·128여 종 이상 굿즈 등도 제공해 팬심을 저격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명탐정 코난: MAGIC CITY’는 마치 실제 사건 추리 현장을 방불케 하는 체험존을 비롯해 다양한 오프라인 콘텐츠로 꾸며진다. 이번 협업은 오프라인 공간에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구현해 온오프라인 팬을 모두 공략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7월에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의 극장판 개봉을 앞두고 있어, 테마파크와 코난의 만남은 팬들을 더욱 강렬한 ‘과몰입’의 세계로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 두 세계가 만나는 ‘롯데월드 X 명탐정 코난’의 시놉시스

‘명탐정 코난: MAGIC CITY’의 스토리는 어느 날 롯데월드에 숨겨진 보석을 가져가겠다는 한 통의 예고장이 도착하며 시작된다. 전설적인 ‘괴도 키드’의 등장과 함께 매직아일랜드는 신비로운 ‘MAGIC CITY(이하 ’매직 시티‘)’로 변하고, 키드의 뒤를 쫓는 명탐정 코난 앞에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난다. ‘명탐정 코난: MAGIC CITY’는 이처럼 흥미로운 시놉시스에 기반해 매직 시티 속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추리를 펼치며 애니메이션 속 세계관을 현실 공간에 충실히 구현한다.

◇ 코난 ‘탐정 수첩’으로 체험존 2배 즐기기

손님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미션 투어도 준비돼 있다. 투어는 ‘탐정 수첩’을 가지고 명탐정 코난 체험존을 탐색해 퀘스트를 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직 캐슬과 메인브릿지 곳곳에 숨겨진 총 7개의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된다. 탐정 수첩은 매직아일랜드 내 기념품 샵인 매직캐슬 트레져스에서 5,000원에 한정 판매되며, 모든 미션을 완성한 손님에게는 한정판 리워드인 ‘롯데월드X명탐정코난 스페셜 공간 꾸미기 스티커’를 증정한다.

◇ 스페셜 굿즈 출시

어드벤처 내 기념품 샵인 로티스 엠포리움과 매직캐슬 트레져스에서는 롯데월드 X 명탐정 코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코난의 리본을 모티브로 한 목걸이형 카드지갑은 애니메이션과 꼭 닮은 비주얼의 ‘실용템’이며, 롯데월드 머리띠와 가방을 착용해 더욱 귀여운 명탐정 코난 캐릭터 아크릴 키링도 판매된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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