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7월 15일(월)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의료붕괴는 곧 지역소멸이다”를 주제로 국민의 힘 박정하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강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 열악한 의료인프라로 인한 미충족 의료수요의 증가와 이로 인한 원정 진료의 지속적인 확대로 인해 도민 삶의 질 악화가 심화되고 있고, 이는 지역소멸과 직결된 문제로 평가되고 있기에 열악한 공공의료 인프라로 인해 발생되는 필수의료 사각지대를 미래의료 등 의료서비스 공급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의료서비스 개선방안을 논의하여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수미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수석팀장이 강원 공공의료서비스 현황과 시사점을 발제하고, 박상용(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 특례 3.0 현황과 보건의료 대응방안에 대해서 제안한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진행하는 종합토론에서는 박성빈(연세대학교 정밀의학과 교수), 서영준(영월의료원장), 박현정(강원특별자치도 공공의료과장), 이진형(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임재영(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포럼에 대해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 토론이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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