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치매극복선도단체 신규 지정 기념 현판 전달식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도지사(단체) 및 춘천사우동우체국(기관) 지정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 내 치매극복선도단체가 22개소로 확대된다.

치매극복선도단체 확대에 따라 춘천시는 치매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22일 치매극복선도단체 신규 지정 기념 현판 전달식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도지사와 춘천사우동우체국에서 개최된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한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안심센터를 홍보하고, 치매극복 캠페인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 등 치매 극복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지역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22개소로 늘어났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절차는 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정을 신청하고 광역·중앙치매센터에서 승인을 하면 된다.

치매파트너(개인), 치매안심가맹점(가맹점), 치매극복선도단체(기업,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개인, 사업체 또는 단체는 춘천시 치매안심센터(☎033-250-4004)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 매파트너 누리집(https://partner.nid.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이수가 가능하다.

홈페이지 로그인 후 교육 영상 5편 시청 및 퀴즈 풀이를 완료 시 치매 파트너로 자동 등록된다.

춘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 인식개선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확산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여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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